메인내용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1998년에 출하하기 시작한 운영 체계(OS)로 윈도즈 NT의 차기 버전. 윈도즈 NT는 IBM 호환 개인용 컴퓨터(PC)의 논리 규격에 부합된 컴퓨터 또는 탁상형 PC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미 널리 보급되어 PC 서버용 OS로서 시장을 완전히 제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합 OS로는 미국 노벨사의 네트웨어가 있는데, 현재 가동 실적은 꽤 높은 편이나 신규 출하 실적은 윈도즈 NT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윈도즈 NT는 ‘사용하기 쉽고 저렴한 반면 고기능’이란 제작 정신이 이용자의 지지를 받아 성공하였다. NT 5.0은 NT 3.1이 출하된 직후부터 cairo란 코드명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나온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즈 NT의 처리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유닉스나 메인 프레임의 시장을 붕괴시키고 있다. 현재의 윈도즈 NT는 기업 부문 서버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전사적인 시스템으로는 유닉스나 메인 프레임이라 부르는 대형 범용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하는 기업이 많다. NT 5.0의 또 하나의 공격 목표는 윈도즈 계열의 통합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대별해서 윈도즈 NT, 윈도즈 95/98, 윈도즈 CE 등 3계통의 윈도즈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각각 기업용, 개인 이용자용 및 이동용으로 분류되나 구분이 애매한 부분도 있다. 특히 윈도즈 95/98과 NT 워크스테이션은 기능적으로 공통적인 것이 많고, 시장에서 경합하는 것도 많다. OS의 개발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NT 기술을 핵으로 제품 정리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의 NT는 부족한 기능이 아직 많은데 대표적인 분야는 전원 관리나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기능이다.

원추의 정점에 원판을 둔 형태로 구성된 안테나. 초단파(VHF), 극초단파(UHF)에 사용된다. 치수는 중심 주파수로 A = 0.25λ(λ는 파장), B = 0.35λ, C = 0.4λ 정도이며 λ = 4D가 일반적인 차단 파장이다. 1개는 무지향성이지만, 이것을 몇 개 늘어놓아 적당한 위상에서 여진하면 지향성이 개선된다. 주파수 특성이 양호한 수직 편파 광대역 안테나이다.

전자 교환기에서 중앙 제어 장치로부터의 지령에 따라 계전기를 구동시켜 빈 선 상태, 통화 상태 등의 회로 상태로 변환시키는 장치.

출회선, 입회선이라는 통화 회선의 방향성을 정하지 않고, 호출마다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회선 운용 방식. 이에 비해 방향성을 정한 회선 운용 방식을 단방향 운용이라고 한다. 공통선 신호 방식에서는 통화용 트렁크 회로에 신호 전송 기능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양방향 운용을 쉽게 할 수 있다. 양방향 운용으로 단방향 운용 시에 생기는 분할손(分割損)을 방지할 수 있는 한편, 동일 회선을 양 끝의 교환기가 동시에 포착하는 이중 포착의 발생 확률을 저하시키는 회선 선택 방식, 이중 포착 발생 시 제어법이 필요하게 된다.

소규모 컴퓨터 시스템에서 상위 시스템까지 하드웨어 기능 및 시스템 기능이 일관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것. 소규모 시스템으로 가동되고 있는 이용자 시스템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능의 추가, 즉 업그레이드한 경우에도 이전에 사용했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이 확장성이 있는 것을 ‘범위성이 있다’고 표현한다.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여 시청자의 권익 보호, 민주적 여론 형성 및 국민 문화 향상 도모, 방송의 발전과 공공 복리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 2000년 1월 12일 법률 제6139호로 제정/공포/시행되어 이후 일부 개정되었다. 방송법을 전파법과 분리, 시행하는 이유는 방송이 전파 이용 형태로서 특이한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문화적으로 공공성이 높으며, 내용적으로는 방송 사업자 본연의 자세, 즉 방송 사업자(KBS, MBC, SBS 등)의 방송 프로그램 편성 기준의 특수성을 고려, 각각 다른 법의 규율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국은 무선국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일반 무선국과 마찬가지로 전파법의 규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