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내용

가입자용 동선(銅線) 케이블을 전송 매체 그대로 사용자에게 대여해 주는 임대 형태의 선로. 즉, 드라이(dry)는 전기 신호가 통하지 않은 상태로, 대여자(업체)는 케이블을 자유롭게 통신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높은 주파수나 고속 통신을 이용하면 동일 케이블 내 인접 회선에 간섭 등의 방해를 주게 되므로 전송 조건은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보통신부에서 기준을 제정, 통신 사업자(드라이 카퍼 대여 사업자)에게 실시토록 하고 있는데, 접속점은 주배선반(MDF)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회선 대여업을 하는 사업자는 한국통신, LG텔레콤, 온세텔레콤 등 통신 사업자로부터 임대 조건에 따라 드라이 카퍼를 임차, 일반 가입자가 필요로 하는 회선을 구성하여 대여해 준다. 이 경우 전기 통신 사업자와 회선 대여업자 간에 접속점에서 접속료 및 기타 회선 장애 시 다툼이 발생하기도 한다.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 ‘커피(coffee)'와 ‘사무실(office)'의 합성어로, 코피스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를 활용해 업무를 볼 수 있다. 코피스는 딱딱한 의자 대신 푹신한 소파, 충분한 콘센트, 미팅룸 등의 환경을 서비스하는 반면 회사와 달리 물품 분실, 통신 보안 불안, 주변 소음 등의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네트워크 요소와 운영 지원 시스템 사이에서 경보, 상태, 제어 포인트 등을 전송하는 프로토콜. 이 프로토콜은 원격 측정 장치와 모니터 대상 장비 사이를 직접 연결하는 데 쓰이는 한 가지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정의한다.

관계 데이터베이스에서, 관계의 속성 간에 성립되는 종속성의 일종으로 다치 종속성을 확장한 개념. X₁, X₂, …, Xn이 각각 관계 R 속성의 부분 집합인 경우에, 관계 R가 X₁, X₂, … Xn에의 사영(projection)의 자연 결합과 동등한 조건이 항상 성립되는 경우에 한하여, 관계 R가 X₁, X₂, …, Xn에 관해서 결합 종속이라고 한다. 결합 종속성은 n＝2일 때의 결합 종속성을 다치 종속성, n＝3일 때의 결합 종속성을 상호 종속성이라고 한다.

교류적인 진동의 유무에 따라 2가지 신호를 나타내는 레지스터. 각 레지스터를 고리(ring) 모양으로 연결하여 신호를 순환시키면서 보존하는 직렬형과 여러 개의 신호 비트를 각각의 레지스터에 독립시켜 보존하는 병렬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