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내용

쌍곡선 항법의 일종으로, 주국과 종국에서 발사하는 펄스파의 도달 시간 차를 측정하여 얻어진 쌍곡선의 교차점으로부터 위치를 구하는 중장거리 항행 원조 시스템. 로란-A(LORAN A) 방식과 로란-C(LORAN C) 방식 등이 있다. 로란-C의 기능은 매우 높은 정확도, 무결성, 연속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로란-C를 개선한 e로란(enhanced LORAN) 방식은 GPS 같은 세계 위성 항법 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중단 시 대체 방식으로 사용된다.

부호 분할 다중 접속(CDMA) 방식을 사용하는 이동전화 방식.기존 아날로그 방식(AMP)에 비해 10~20배 정도의 용량 증대가 가능하고, 주파수 계획이 간단(셀(cell)마다 동일한 주파수 사용 가능)하며, 아날로그 시스템이 갖고 있는 난제인 다중 경로 페이딩(multi-path fading)에도 강한 성능을 지니므로 대도시에 적합하다. 퀄컴(Qualcomm) 등 3개사가 제안하였으며, 그 중 퀄컴안이 표준의 근간이 되었다. 시스템 개발에는 AT&T;, 모토롤라, NorTel, ETRI 등이, 단말기 개발에는 OKI, 소니, 클라리온(Clarion), NOKIA, 알프스(ALPS)사 등이 참여하였다. 기지국과 단말 기준 공통 무선 인터페이스(CAI) 잠정 표준으로는 IS-95가 1993년 미국 통신 산업 협회(TIA)에 의해 자율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국내에서는 CDMA를 디지털 셀룰러 시스템의 표준 방식으로 1993년 6월 채택하였고, 1994년 4월 시험 통화에 성공함으로써 실용화되었다.

인터넷과 같은 컴퓨터 통신망에서 클라이언트 측 사용자의 검색 조작에 의하지 않고 서버가 자동적으로 서버상에 있는 데이터나 프로그램을 클라이언트로 배포(전송)하게 하는 기술. 푸시 기술에 의해 각종 뉴스 기사를 사용자들에게 배포하는 포인트캐스트(PointCast), 데이터 이외에 응용 소프트웨어도 배포하는 캐스터넷(Castanet)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푸시형 서비스라고 하며, 푸시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푸시형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펄스 부호 변조(PCM) 통신 방식에서 수신 단국의 클록 주파수를 송신 단국의 클록 주파수에 동기시키는 것. 비트 동기라고도 한다. 비트 동기 방법은 타이밍 정보를 별도로 전송하는 외부 타이밍, 다수의 신호로부터 타이밍 정보를 추출하는 공통 타이밍, 자기 신호로부터 타이밍 정보를 추출하는 자기 타이밍 등이 있으며, PCM 통신에서는 자기 타이밍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자동 즉시 접속망에 장치 장애 및 이상 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망 기능의 저하를 방지하고, 통신망을 최대한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 주요 공통 제어 장치의 능률, 레지스터 대기 행렬 트렁크 수, 주요 회선의 사용률 및 루트에 부가되는 호출 수와 남는 호출 수, 상대 지역별 통화 완료 등을 감시하는 것, 그 밖에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발신 규제, 출(出)접속 규제 및 우회 규제 등의 조치를 한다.